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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름, 본회는 어느해보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있다.

그 첫번째 사역으로 지난 6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남서울교회(담임목사 화종부)에서 제52회 피스메이커 지도자훈련이 실시되었다. 

남서울교회 피스메이커부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남서울교회를 비롯하여 새순교회, 순천동부교회, 순천중부교회, 아름다운교회, 여의도침례교회, 온누리교회 등 전국 각지에서 교회사역자와 리더들이 참석하였다. 여러 참석자들이 "오래 전 여러 경로를 통해 피스메이커 사역을 접하고 지도자훈련의 자리에 나오기까지 수년이 걸렸다."는 소개와, "이제는 피스메이커로서 지난 시간들을 잘 만회해 보겠다"는 소감을 함께 들었다. 앞으로 참석자들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화평의 열매들이 맺어지고 자라가기를 소망해 본다. 

지도자훈련 수료자 및 피스메이커학교 헬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해자과정은 오는 11월 6일(수)~7일(목), 1박2일간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