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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아틀란타홀에서 화해자과정이 개최되었다.

이번 훈련은 특별히 제22회 피스메이커의날 사전컨퍼런스로 실시되었으며, 제3자(화해자)로서 갈등에 놓인 일방 또는 쌍방을 돕는 갈등코칭(Conflict Coaching)와 조정과정(Mediation)의 내용을 강의와 시범, 적용 및 실습을 통해 화해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훈련하였다. 이철 목사(KPM이사장)의 개회말씀을 시작으로 김준수 목사(아신대 상담학교수), 여삼열 목사(KPM대표), 홍혁 목사(KPM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섰고, 지도자훈련을 수료했거나 피스메이커학교 헬퍼로 섬기는 분들 11명이 참석하여 강의와 실습으로 이어지는 이틀간의 타이트한 일정을 훌륭하게 소화하였다. 교회와 이웃,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화평케하는 일에 더욱 귀하게 쓰임받는 화해자들이 되길 기도한다.